12월 26, 27일 수익보고서

여러분 일요일 주말은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
오늘은 청바지를 사러 대학로,동대문,명동,남대문을
돌았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조금이라도 싼 곳에서
구매를 하려고 했었죠!! 그런데 면바지 딸랑 1개 사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일단 동대문에서 노점상들을 쭈~욱 훑어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고~ 명동으로 갔습니다.
명동에는 '명동의류'라고 하는 곳이 있었는데
한 2년만에 가보니 명동의류는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명동에 있는 밀리오네에 들려서 청바지를
봤는데~ 밀리오네 정말 바가지를 씌우려 하더군요
어느 매장에서 청바지 가격을 물어보니 '5만원'대라고
하는 말에 뒤도 안보고 그냥 남대문으로 향했습니다.

5만원이면 일반 브랜드 매장에서 두벌정도?를 살 금액인데
메이커도 아닌 보세의류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부르니
환장할 노릇이죠!! 가뜩이나 브랜드 매장에서도 세일을
하던데.... 애들이 왜그렇게 장사를 하는지 원.....
보세의류에서 띄오는 가격대를 대충 아는데 얼마나 눈탱이쳐서
몇배를 냉겨먹으려 하는 것인지? 거의 10배 넘게 이윤을 남기려
하더군요.

몇년전 겨울 추리닝 세트를 동대문의 보세 의류매장에서 눈탱이
맞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때는 가격대를 몰라서 그냥
눈탱이 당했지만..... 제가 추천을 한다면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브랜드 매장에서 비슷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낫고 조금 절약을 하고자 하신다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택배비 때문에 고민하시는 경우라면 오픈라인
매장으로 향하는 왕복차비와 택배비가 거의 비슷하게 들아가는
것이고, 저처럼 여러군데를 들릴 경우에는 택배비보다 더 들어갔다는
사실이고~ 시간 허비와 발품까지 생각하다면 오픈마켓을 이용하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주말인 오늘을 되짚어 본다면 영양가 없는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장사가 잘되던 '명동의류'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가격대비 괜찮은 옷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수입은 괜찮았습니다.^^ 2일 합치니 2달러 정도 되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월요일되세요.

 

출처 : 티스토리와 오픈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