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원전 5·6호기 고장.....짝퉁부품... 전기요금 인상에 적신호일까?

영광 원전 5·6호기 고장.....짝퉁부품... 전기요금 인상에 적신호일까? 

영광원전 5·6호기 고장? 조만간 led공장등 교체를 하기 위해 안산

공단지역에 실사를 나가던 중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렸다가

식사를 하던 중 또 다시 원전고장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두 많이 고장나서 멈추고 재가동하고 이러한 일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덤덤 해진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시던 분들 역시도 원전고장에는 크게 동요되거나

그러지않고~ 일반 사고 뉴스를 보듯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보는

것이 너무 자주 등장해서 그러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위 사진은 올해 초에 뉴스를 통해서 나온 원전 고장에 대한 뉴스

였습니다. 이번에 나온것은 원전에 들어가는 가짜 부품을 사용하다

고장이 났다고 하더군요!! 일명 짝퉁부품이라고 하는데.. 그럼 언제

부터 정품아닌 짝퉁을 썼을까요? (며느리도 몰랐겠지요~ 아마도..)

     Y3: 영광3호기, Y4: 영광4호기, Y5: 영광5호기, Y6: 영광6호기, U3: 울진3호기

 

저렇게 고장이 많이나고~ 자주 생기니 저러다 일 한번 치루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 하는데~ 틈나면 고장나니

심해도 많이 심한것 같습니다.  

 

이번 영광원전의 부품 미검증품이 지식경제부 보도자료 파일에 나와  

있는데~ 미검증품 내역은 이렇습니다.  

 

* 136품목 내역 :  

퓨즈류(47품목), 계전기류(29품목), 전자부품류(20품목),  

계측기류(12품목), 전자모듈류(7품목), 스위치류(9품목),   

전기부품류(12품목) 

 

< 미검증품이 부착된 원전 >

미검증품은 고리․월성․울진․영광 등 4개 원전본부에 모두 납품되었으나,  

실제 非검증품이 사용된 원전은 영광 3․4․5․6, 울진 3호기 등 5개 호기임

ㅇ 원전별 비중으로 보면 영광 5․6호기에 집중적으로 납품․사용되었으며,  

    영광 3․4호기 및 울진 3호기에는 일부 사용

ㅇ 고리원전, 월성원전, 영광원전 1․2호기는 재고로만 보유

< 원전 내 미검증품의 구체적 부착위치 >

총 5,233개 미검증품 중 격납건물 內 원전 안전성과 직결되는운전설비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펌프 등)에 설치된 부품은 없으며,  원전 운영상  

보조기능을 하는 설비에 설치됨 

이 부품을 품질검증서까지 위조해가며 납품한 사람들은 정말 대다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얼마나 검증을 안하길래 품질검증서를 해서 납품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광원전 2기 고장으로 또 다시 전기요금 인상문제가 수면위로 올라

올 것 같습니다. 올해 8월에 6% 인상한데 이어 한전측에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어질것 같은데~ 당분간 대선기간이라서

전기요금이 인상되지는 않겠지만~ 이러다 3% 정도 인상안에 고개를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2012년을 이제 1개월 20여일 남긴

상황에서 어찌할지? 한전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뉴스를 보니~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 얘기도 거론하고 하기는

했지만... 정부에서 움켜잡고 있는 이상 쉽사리 인상하지는 못할것

같은데...여기 저기 안테나를 돌려봐도 요금인상 얘기는 없지만....  

아무튼 공장 관계자분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원전고장 이야기는

끝이 없다고 하지만 변수는 어디에서든 항상 적당한 때를 기다려서

한번에 나오려고 움크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고장난 원전 2기를 매우려면 전국 공단지역에 있는 공장등, 형광등을

모두 led조명으로 교체 해야만~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을 미리

막을 수 있지 않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