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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식 돈 벌기.....

■自자話화想상■ | 2008. 2. 19. 21:02 | Posted by 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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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남미가 아직 원칙보다는 권력자의 기분에 좌지우지되던 그런 군사독재 시절에, 어느 중국인이 신발을 컨테이너로 수입하였다 합니다.

세관에서는 횡재를 하였다고 터무니 없는 세금을 중국인에게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니 중국인은 세금이 비싸다고 물건을 찾지도 않고 내버려 두었다 합니다.

약이 오른 부패한 세관원들이 물건을 처분하려 컨테이너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짝이 맞지 않은 오른쪽 신발만 가득 들었다 합니다.

기가 막힌 세관에서는 하는 수없이 싼 세금에 물건을 중국인에게 인계해 주었다 합니다. 그리고 몇 달 뒤, 세관에는 왼쪽 신발만 실은 컨테이너 가 도착했다 합니다.

이 우스개 소리는 이민 초창기 시절에 이곳의 상권을 잡고 있는 중국인들의 배짱과 상술과 재력을 부러워하여 생긴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미 중 특히 파라과이에서의 중국인의 파워는 상당합니다. 십여 년 전 홍콩의 반환시기를 恍컸臼?급작스럽게 늘어난 중국인입니다.

그들의 가지고 온 재력으로 이곳 상권의 부동산값을 수 십 배 급등시키고 남미 파라과이의 동방의 도시를 한동안 홍콩과 마이아미와 더불어 세계 3대 무역 도시로 만들었던 그들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얼마 안 남은 대만의 주권 인정국으로 파라과이에 대한 원조는 우리의 것과 비교가 안될 만큼 대단하기도 합니다.

 

중국인은 대만에서 온 사람들과 홍콩, 그리고 본토에서 온 사람들로 보통 3개의 파로 나누어진다 합니다.

한동안 그 여파로 중국인 마피아가 이곳의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상권의 변화로 조용하기만 합니다.

 

본토에서 온 중국인중에는 십여 년 전 컨테이너로 아르헨티나를 통하여 몰래 밀입국하여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합니다.

물론 돈도 없이 그저 몸뚱이 하나만 믿고 온 사람들이겠지만, 이제는 그들 중에서 우리와 다른 차원의 많은 부자가 생긴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부자이건 아니건 많은 그들의 겉 모습은 초라하기조차 합니다. 옷 입은 꼬라지나 하고 다니는 모습이 영락없이 우리의 수준으로는 저소득층 그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모습은 이민을 나와 없는 돈에 아니면 가진 돈에 남의 돈을 더 빌려 자신의 수준보다 더 큰 사업을 벌이고 올 인을 하여 겉 보기에는 어느 민족보다 사는 모습이 화려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급한 성격과 과정을 무시하는 성급한 환경이 교민 사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악화시키고 끝내는, 호경기가 지나고 불경기만 닥치면 유별나게 망하는 사람이 많은 현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그들은 참으로 현실적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남의 집 종업원이나 판매원으로 한 두 푼을 모아 어느 날 자신의 역량에 맞는 조그마한 사업체를 벌이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자신들은 10을 가지고 있으면 7을 저축하고 3을 투자하여 사업체를 벌인다 합니다. 그러기에 항상 여유 있이 장사를 하다 호경기를 만나 큰 부자가 된 사람이 많다 합니다.

 

속된말로 중국인들은 자신의 꼬라지를 알고 자신의 분수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심스럽게 세상을 산다는 뜻이 아닐까요?



출처 : 장외자님의 그대의 마음에 돌을 던지다  블로그에 남긴 글 중에서.....
         http://blog.hani.co.kr/myoungsb/9614  <==본 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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