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영화보자 [프로스트 & 닉슨]

  미국대통령 中 가장 실패한 대통령의 이야기로 큰 이슈를 남긴 워터게이트의 주역인 닉스을 주제로 만든 작품이다.

[프로스트/닉스]본 영화는 정치적 야심을 꿈꾸며 다시 재계하려는 대통령과 3류로 전락한 TV토크쇼 진행자가  미국내에 다시 1류 토크쇼 진행자로 비상하려고 야심차게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린 다큐형식의 영화라 할 수 있다.

2명 모두다 서로 각기 다른 야심을 꿈꾸며 서로의 먹이사슬 속에서 둘 中 하나는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것을 예감하면서 서서히 토크쇼(대담)을 진행해 나간다.

본 작품을 보면서 야망 또는 야심이라는게 앞으로의 진로를 어떤 방향으로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독이 될 수 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만련해 주었다. 특히나 정치적 야심을 꿈꾸거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은 때로는 음모와 자신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에 있어서 합법화와 정당화 하려는 의식이 강하며 지금의 MB정부나 국회에 있는 사람들을 비교해 본다면 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들 스스로가 일반시민들이 볼때는 부정 또는 불법적인 방식이나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행하고 있다는 권위의식과 직위를 통하여 정당성을 바라는 마음에 끔찍하고 지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한편 닉슨이 남긴 최대한 업적이자 정치관련 사건을 다룰때 따르는 수식어는 '게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