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200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대전=뉴스와이어) 2009년 07월 06일 -- 200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Ⅰ. 여성 인구와 가구 1. 여성인구 추이 2009년 총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9.8%임 2009년 총인구는 4,874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0.3% 증가하였으며, 이 중 여성인구는 총인구의 49.8%인 2,426만5천명으로 남성인구보다 216천명 적음 성별 구성비를 보면 2006년 이후 여성이 49.8%, 남성은 50.2%를 유지 여성인구는 1980년 1,888만8천명에서 2009년 2,426만5천명으로 537만7천명(28.5%) 증가하여 524만5천명 증가한 남성보다 13만2천명 많이 증가 2. 연령별 여성인구 추이 60세 이상(노령층)은 남성인구보다 1,021천명 여성인구가 많음 2009년 여성인구는 2,426만5천명으로 남성보다 21만6천명이 적지만, 60세 이상 노령층 여성인구는 남성보다 102만1천명 많은 것으로 나타남 이는 여성이 모든 연령별 사망률에서 남성보다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임 2000년 이후 여성의 연령별 인구추이를 보면, 40세 이전 연령층에서는 감소추이를, 40세 이상 연령층에선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음 특히 20대 연령층 및 10세 이하에서 감소세가 더욱 커지는 것은 80년대의 급격한 출생아수 감소와 최근 지속되는 저출산이 각각 반영된 결과로 보임 3. 여성 가구주 비율 2009년 여성 가구주 비율은 총가구의 22.2%로 매년 증가 추세 2009년 총가구수는 1,691만7천 가구이며 이중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374만9천 가구로 총가구의 22.2%를 차지함 여성가구주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374만9천 가구로 80년의 3.2배, 90년보다는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총가구중 여성가구주의 비율 또한 1980년 14.7%, 2000년 18.5%, 2009년 22.2%로 계속 증가 추세 4. 혼인상태별 여성가구주 비율 미혼과 이혼 상태의 여성가구주 비율은 증가 추세 2009년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374만9천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 이를 혼인상태별로 구분해 보면 사별이 41.0%로 가장 높으며, 미혼 23.6%, 유배우 18.2%, 이혼 17.2% 순으로 나타났음 여성 가구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특히, 미혼 및 이혼 상태의 여성가구주 비율도 크게 증가 이는 지속적인 초혼연령 상승과 특히 ‘90년 이후 높아진 이혼율 영향으로 보임 Ⅱ. 여성과 가정생활 5. 출생아수 및 출생성비 추이 2008년 출생아수 46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감소 2008년 출생아수는 46만6천명으로 2007년보다 2만7천명이 감소한 것이며, 10년 전인 1998년과 비교하면 16만9천명이 감소한 것임 출생성비(여아100명에 대한 남아출생수)를 보면 1998년 110.2에서 2007년 106.2로 지속적으로 낮아져 정상 출생성비(103～10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출생성비는 낮아짐에 따라 남녀 출생아 차이는 1990년 4만9천명, 1998년 3만1천명, 2007년 1만5천명으로 크게 줄어듬 6. 여성이 일생동안 낳는 자녀(합계출산율) 2008 합계출산율1)은 약 1.19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2008년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약 1.19명으로 전년대비 0.06명 감소 이는 특히 25～29세의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데 기인 초혼연령 상승에 따른 고령출산 경향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06년 이후 주 출산연령층인 25～29세 출산율이 30～34세보다 낮아지고, 20～24세 출산율은 35～39세보다 낮아졌으며 이러한 추이가 지속되고 있음 7. 초혼 연령별 구성비 남녀 초혼 연령별 구성비는 25~29세가 아직도 가장 높음 2008년 여성의 초혼 연령별 구성비는 25～29세 56.8%, 30～34세 21.5%, 20～24세 13.7% 순임 남녀 모두 초혼 연령 25-29세 비중이 가장 높지만 만혼화 현상은 지속 10년전(1998년)에 비해 여자의 경우 20～24세는 22%p 감소, 30～34세는 14.9%p 증가하였고, 남자의 경우 25～29세의 경우 19.5%p 감소한 반면, 30～34세는 14.6%p, 35～39세는 8.4%p 증가 8. 초혼·이혼·재혼 평균연령 2008년 남녀의 평균 초혼연령은 각각 31.4세, 28.3세로 계속 높아짐 2008년 평균 초혼연령은 여성 28.3세, 남성 31.4세로 전년에 비해 여성은 0.2세, 남성은 0.3세 높아졌음 남녀의 평균 초혼연령 차이는 3.1세로 전년보다 다소 높아짐 남녀의 평균 초혼연령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10년전(1998년) 여성 26.0세, 남성 28.8세에 비해 각각 2.3세, 2.6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2008년 평균 이혼연령은 여성 40.5세, 남성 44.3세이며, 평균 재혼연령 또한 여성 40.3세, 남성 45.0세로 계속 높아지고 있음 9. 국제결혼 2008년 총 혼인 중 외국인과의 결혼 비중은 11.0% 2008년 국제결혼은 36,204건으로 총 혼인건수의 11.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42,356건)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 2008년 한국남자와 외국인 여자의 결혼은 28,163건, 한국여자와 외국인 남자의 결혼은 8,041건으로 한국남자와 외국인 여자의 결혼이 한국여자와 외국인 남자의 결혼보다 약 3.5배 정도 많음 10. 평균수명 추이 2007년 여자의 평균수명은 82.7세로 남자보다 6.6세 오래 삶 2007년 여자의 평균수명(0세의 기대수명)은 82.7세로 남자(76.1세)보다 6.6세 오래 삶 남녀간의 평균수명 차이는 1985년 8.4세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 10년 전(1997년)과 비교하면 여자는 4.6세, 남자는 5.6세 증가하였음 11. 성별 사망률 남자사망률은 여자사망률보다 1.2배 높은 수준 2007년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498.4명으로 전년보다 2.8명 증가 여성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448.7명으로 전년대비 3.5명 감소한 반면, 남성은 547.9명으로 전년에 비해 2.2명 증가 남녀 사망률비는 1.2로 남성사망률이 여성보다 1.2배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2. 10대 사인의 성별 사망률 남녀 모두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각종암)임 2007년도 여성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101.1명으로 가장 높았고, 뇌혈관질환 62.6명, 심장질환 43.2명, 당뇨병 22.8명 등의 순임 10대사망원인 중 여성의 사망률이 남성보다 높은 사인은 뇌혈관질환(1.1배), 고혈압성질환(2.0배) 등으로 나타났음 남자가 여자보다 특히 높은 사인은 간질환(4.0배), 운수사고(2.8배)임 Ⅲ. 여성과 사회생활 13. 여성의 경제활동인구 및 참가율 2008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0%로 전년에 이어 감소 2008년 경제활동인구는 24,347천명이며, 이중 여성은 10,139천명으로 46.7%를 차지 2008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50.0%로 전년에 비해 0.2%p 하락하였으며, 전년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됨 경제활동참가율의 남녀 차이는 10년전(1998년) 28.0%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8년 4.5%p가 줄어든 23.5%로 나타남 14.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5～29세가 69.3%로 가장 높음 2008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5～29세가 69.3%로 가장 높게 나타남 40～44세, 45～49세의 참가율은 각각 65.9%, 65.8%로 25～29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30～34세, 35～39세는 각각 53.3%, 58.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남 10년전(1998년)과 비교해 볼 때 특히, 25~29세는 크게 증가하고, 20~24세는 오히려 감소 이는 여성의 대학진학률 및 평균 초혼연령의 지속적인 상승에 기인 15. 성별 취업자의 종사상지위별 구성비 2008년 여성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69.6% 임 2008년 여성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은 69.6%이며 이 중 상용은 29.9%, 임시는 29.7%, 일용 근로자 비중은 9.9%임 임금근로자 비중은 높아지면서 오히려 임시와 일용 근로자 비중은 감소 추이 2008년 여성의 비임금 근로자 비중은 30.4%로서, 이 중 자영업주 18.0%,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은 12.5%이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임 남성 취업자와 비교할 때 임금 근로자중 임시근로자 비중과 비임금 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이 각각 14.1%, 11.3%p 높음 16. 성별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 2008년 여성의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는 19.8%로 계속 증가 추세 2008년 여성 취업자 중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19.8%로 전년대비 1.1%p 상승하였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10년전(1998년)과 비교해 볼 때 여성취업자는 22.1% 증가하였고,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는 6.5%p 증가 남·녀의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1998년에 9.2%p 차이가 났으나, 2008년에는 1.9%p로 여성의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 비율이 계속 증가하여 남녀차가 줄어들고 있음 17. 성별 대학진학률 2008년 남녀 모두 대학진학률은 84.0% 수준을 보임 2008년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3.5%로 전년에 비해 1.3%p 증가 여학생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전년에 비해 0.6%p 증가한 24.6%, 4년제 대학진학률은 58.6%로 전년에 비해 0.9%p 증가 여학생과 남학생 모두 1990년 이후 대학진학률이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남녀 대학진학률 차이는 크게 줄어들고 있음 남녀의 대학진학률 차이는 2000년(5.0%p)을 고비로 크게 줄어들어 2008년에는 0.5%p로 나타남 18. 초·중·고등학교의 여교사 비율 각 학교급별 여교사 비율은 초등학교가 74.0%로 가장 높음 2008년 각 학교급별 여교사 비율은 초등학교가 74.0%로 가장 높고, 다음 으로 중학교(64.5%), 고등학교(42.1%) 순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여교사 비율은 각각 1990년, 1996년에 50%를 넘어선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여교사 비율 또한 42.1%로 지속적 으로 증가 추세 10년 전(1998년)과 비교할 때 초·중·고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각각 13.7%p, 12.2%p, 16.1%p 증가 19. 이동전화 이용여부 2008년 여성의 78.1%가 이동전화 이용 2008년 여성의 78.1%가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9세의 이용률이 98.1%로 가장 높음 30～39세가 97.5%, 40～49세가 95.3%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10～19세 (74.6%)의 이용률이 50～59세(87.1%)보다 낮게 나타남 성별 이동전화 이용률은 남성이 83.8%로 여성(78.1%)보다 5.7%p 높음 남성은 30～39세의 이용률이 99.0%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20~29세 (98.7%)순으로 나타남 20. 인터넷 이용목적 2008년 여성의 인터넷 이용부문은 ‘여가활동’이 91.7%로 가장 높음 2008년 여성의 인터넷 이용부문은 ‘여가활동’이 91.7%로 가장 높았고, ‘자료·정보획득’이 88.4%,‘커뮤니케이션’이 83.5% 순임 성별로 보면‘인터넷 구매 및 판매’,‘동호회 활동’및‘홈페이지운영’은 여성이, ‘자료정보획득’,‘커뮤니케이션’및‘여가활동’은 남성이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높음 21. 여성 긴급전화(1366) 상담유형 및 조치결과 2008년 여성 긴급전화 상담건수는 159천건으로 다소 감소 이용자에 대한 상담 조치건수는 191천건으로 증가 지속 2008년 여성 긴급전화 상담건수는 15만9천건으로 전년에 이어 감소 지속 상담종류를 살펴보면 가정폭력이 4만8천건(30.1%)으로 가장 많으며, 부부갈등 1만2천건(7.5%), 가족문제 9천건(5.7%) 순으로 나타남 2008년 여성 긴급전화 상담조치 건수는 19만1천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 상담조치 결과를 보면‘관련기관연계’가 9만2천건(48.5%)으로 가장 많으며,‘직접상담’7만4천건(38.9%),‘2차상담권고’1만7천건(8.7%) 순으로 나타남 22 국회 및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 2008년 18대 국회의원 중 여성의원 비율은 13.7%로 계속 증가 2008년 제18대 여성 국회의원 수는 41명으로 전체 299명중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국회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 2000년(제16대)과 2004년(제17대)에 비하여 각각 7.8%p, 0.7%p 증가 23. 공무원 채용시험 여성 합격자 비율 2008년 공무원 합격자중 여성비율은 외무고시가 65.7%로 가장 높음 2008년 공무원 채용시험 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외무고시가 65.7%로 가장 높고, 행정고시는 51.2%, 사법시험은 38.0%로 나타남 2007년과 비교해 볼 때 행정고시, 사법시험 비율은 각각 2.2%p, 3.0%p 증가한 반면, 외무고시와 7급(행정·공안직), 9급(행정·공안직)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각각 2.0%p, 0.4%p, 0.5%p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