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정지를 통해서 본 LED조명 무료교체 이젠 필수다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정지를 통해서 본 LED조명 무료교체 이젠 필수다

이번에 또다시 월성 1호 원자력발전소가 정지 되었습니다.
정부측 보도자료에서는 '원자로냉각재펌프 온도감지장치 오작동으로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 되었다고 합니다만~ 이 뉴스를 접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정말 편하지가 않다!!
우리도 어쩌면 일본 원전처럼 사고가 날지 모르기에 더욱 더 이 부분에서 예의주시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원전에 중고부품이 새제품으로 둔갑하여 설치 되었다는 뉴스보도 된 이후부터 사람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찜찜한 기분이 드는것은 너무나 당연한것 일 겁니다.

작년 12월15일 울진,신고리 원전고장 이후 산업용전기의 10% 의무절전을 시행 했습니다.
10% 의무절전 시행 이후 예비전력 사용량이 충분히 늘었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이렇듯 생활속 절전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원전의 고장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이기에 예방차원에서 가정 및 학교, 기업, 공장, 건물에
있는 전기와 관련된 제품들을 절전형 고효율제품으로 교체하는 정부 권장사항과 시민
들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특히나 2008년 부터 시작된 ESCO
사업으로 인한 기업(법인), 학교, 아파트, 건물, 공장에 LED조명을 무료 교체 해주는
것을 2012년를 끝으로 더이상 정부에서 지원자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2013년이
되기전에 서둘러 ESCO자금을 지원받는게 법인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월성원전의 고장으로 산업체의 추가감축 하라는 공문을 발송 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 섬유업체 10%감축, KCC등 500개 업체 20%감축, 전력전기를 제일
많이 쓰고 있는 주물업체의 경우 업체별로 순번휴무 하도록 되어 있으며, GS칼텍스
같은 정유화학업체인 경우 자체 비상발전기를 최대 가동하도록 지침이 내렸습니다.

앞으로 원전이 한번 더 고장 날 경우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에서
기업체들에게 전력감축하라는 거센압력의 칼날을 내려칠 것 입니다. 여기에 가정과
소규모업소에게도 전기요금 인상과 의무감축을 동시에 내려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력계통에 일이 일어나면 제가 찾는 곳은 지식경제부 홈페이지 입니다.
정부 부처의 하달체계에 있어서 지식경제부->에너지관리공단->한국전력 순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지식경제부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번 원전공장 사고 났을때도
'차질없어, 문제없어'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데 이번에도 입버릇 나왔읍니다.
더 큰 사고가 나기전에 조금더 확실한 계몽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애꿋은 기업과 소상인들 잡지말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