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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이 바이오작물보호제에 주목하는 이유'




지난 몇 년 동안 생물학적 방제를 활용한 종합적 방제(Integrated Pest Managemen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IPM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작물보호제(Bio-pesticide)는 일반적으로 독성 및 환경 잔류성이 낮고 사용자에게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작물보호제는 전체 작물보호제 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2015년 기준 25억달러 규모로 전체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4%의 작은 규모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 및 비중이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다.


2012년 바이엘(Bayer)의 AgraQuest 인수, 바스프(BASF)의 Becker-Underwood 인수, 신젠타(Syngenta)의 Pasteuria Bioscience 인수 등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이 1억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바이오작물보호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M&A를 성공시켰다.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의 활발한 시장 진입의 이유로는 2010년 이후 급격히 증가된 화학 제품들의 독성과 내성 문제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은 기존 화학작물보호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신제품의 수명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바이오작물보호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은 바이오작물보호제 개발에 대한 역량을 M&A를 통해 확보한 후 방제 스펙트럼을 넓히고 안정적 효능을 낼 수 있는 다운스트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단독 미생물 혹은 통합 미생물군으로 새로운 미생물 원제를 개발하려는 업스트림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유전체 분석을 위한 염기서열결정 비용 감소로 식물유전체와 토양미생물군 메타지놈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RNA 간섭(RNA interference), 유전체 편집 및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등 혁신기술이 등장하여 기존 사업 모델의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은 현재 바이오작물보호제를 기존 화학제품을 대체하는 경쟁 제품군으로 인식하기 보다 보완과 조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산업 저변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막대한 개발비용으로 화학작물보호제 신원제 개발을 포기한 Second tier의 농화학회사들도 바이오작물보호제 개발은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농화학회사들도 바이오작물보호제의 초기 개발 단계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농화학기업들은 바이오작물보호제 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선도기업과의 협업 또는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가야 할 것이다.



< 목 차 >
1. 바이오작물보호제 시장의 현 주소
2. 성장성 주목받는 바이오작물보호제
3. 바이오작물보호제의 발전 전망
4.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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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RI_Report_20180110_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이 바이오작물보호제에 주목하는 이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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