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포털(KOSIS) 확대 서비스 실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확대 서비스 실시

(대전=뉴스와이어) 2008년04월13일-- 국가통계포털 서비스 확대 내용

통계청에서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새로 47개 기관 97종 통계를 추가 수록하여 총 87개 기관 343종 통계를 4월 14일부터 서비스하며, 특히 경제관련 통계를 대폭 확대하여 제공한다.

이번에 경제활동 관련 통계를 집중적으로 확대 서비스하는 것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경제의 주체인 국민과 기업이 정확한 경제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국은행, 국민은행 및 한국산업은행 등 은행권 통계자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 경제 체감통계를 발표하는 경제단체의 통계자료도 KOSIS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물론 자영업자, 개인 등 많은 국민들이 손쉽게 경제활동 관련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게 돼 통계정보를 얻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계적인 서비스 확대 및 향후 계획

통계청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가통계를 데이터베이스로 한 곳에 구축해 국가통계포털(KOSIS) 방문만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통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국가통계통합DB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부터 세계 최대통계DB 포털체제를 갖추고 40개 기관의 246종 통계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서비스해 왔으며, 서비스 이후 방문자가 계속 늘어 페이지뷰로 보았을 때 과거 통계서비스에 비해 10배 이상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머물지 않고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47개 기관의 97종 국가통계자료를 추가 수록함으로써 총 87개 기관의 343종으로 확대 서비스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는 약 5만 여개의 통계표와 약 1억 7천만 계열의 통계자료를 보유하여 서비스하게 되었다.

통계청은 연내 47개 기관 158종 통계자료를 추가 수록할 계획이며, 2009년에는 기초자치단체 등 나머지 기관의 국가통계 수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2009년 통합DB를 완성한 후에도 최신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에서는 통계DB시스템을 개발하여 통계작성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에서는 별도의 시스템 개발없이 통계DB 구축 및 통합DB로 최신자료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각 기관에서는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예산 및 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통계DB, 응용시스템 등의 표준화로 업무효율성도 제고된다.

기타 국가통계포털 서비스 정책

국가통계포털(KOSIS)은 앞으로도 통계이용자들의 편의와 관심 유도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네티즌들이 자주 찾는 민간포털, 정부 및 공공기관 사이트와의 KOSIS 자료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는 네이버, 전자정부대표포털(korea.go.kr)과 연계서비스하고 있다.

KOSIS에 수록된 통계 중에서 시사성 있는 자료를 발췌, 기획하여 이용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이용자가 쉽게 접근하여 살아있는 통계의 다양한 활용으로 통계에 대해 친근감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