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혼인통계 결과

2007년 혼인통계 결과

(대전=뉴스와이어) 2008년03월25일-- 2007년 혼인은 34만 5천 6백건으로 2003년 이후 증가세 지속

○ 감소세를 보이던 혼인이 2003년을 기점으로 4년간 증가세를 지속하였음

- 2007년에는 초혼 및 재혼 모두 증가

- 이는 쌍춘년 및 20대 후반인구의 증가(제3차 베이비붐 효과) 등의 영향으로 보임

· 1월과 2월 혼인증가건수는 12,157건으로 연간 혼인건수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

※ 쌍춘년은 양력으로 2006.1.29~2007.2.17까지임
※ 제3차 베이비붐 효과 :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사람의 자녀가 혼인·출산연령기에 도달하여 나타난 효과

○ 조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7.0으로 2006년에 비해 0.2 증가

초혼 여자의 57.5%는 20대 후반(25~29세)

○ 연령별 혼인율(1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은 남자 20대 후반(57.2) 및 30대 초반(55.9), 여자는 20대 후반(86.0)이 높음

○ 초혼 부부 중 남자연상 부부의 비중은 감소세, 여자연상 및 동갑부부 비중은 상승세 지속

○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1.1세, 여자 28.1세로 전년보다 각각 0.2세 및 0.3세 증가하였고, 평균재혼연령은 남자 44.8세, 여자 40.1세로 모두 전년보다 0.4세 증가

2007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38,491건으로 전년보다 3% 감소

○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와의 혼인은 전년보다 3.5% 감소

- 베트남 여자와의 혼인은 6,611건으로 전년보다 3,520건(34.7%) 감소
· 베트남 사람과의 국제 혼인 규제강화의 영향
- 반면, 캄보디아 여자와의 혼인은 1,804건으로 전년보다 1,410건 증가

○ 한국 여자와 외국 남자와의 혼인은 9,351건으로 전년보다 1.4% 감소

농촌지역(읍·면부)의 외국인과의 혼인비율이 도시지역(동부)보다 높음

○ 2007년 외국 여자와 혼인한 건수는 도시지역(동부)이 19,762건으로 농촌지역(읍·면부)의 8,033건 보다 많음

- 그러나 외국 여자와 혼인한 비율은 농촌지역이 13.5%로, 도시지역 7.3% 보다 높음

2007년 혼인한 농림어업 종사 남자의 40%인 3,172명이 외국 여자와 혼인

○ 2007년 혼인한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자 7,930명 중 40.0%인 3,172명이 외국 여자와 혼인하였음

- 농림어업 종사 남자와 혼인한 외국 여자의 국적은 베트남, 중국 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