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중요성을 말하는 Griffin & Phoenix

생각하는 계절에 삶이라는 주제를 놓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영화가 개봉된다.
원제목은 Griffin & Phoenix 이고, 영화사의 카피라이터들은 '라스트 러브 인 뉴욕'이란 제목으로
우리에게 알린다.

삶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고 가끔은 스트레스도 겹쳐오지만 우리가 하루를 맞이하고
마감하면서 '오늘 하루를 나름의 잣대로 평가'해 본다면 각자 몇점을 줄것인가?

포스터를 보면은 왠지 체루성의 영화인듯 하지만... 혹 그런 기대감으로 영화를 감상하였다.
본 영화의 주인공들은 좀 특별함을 가진 공통분모로 인하여 끌리고 사랑하고 나름의 정답을 갖고
후반을 마무리한다.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라이트 인 로댄스'와는 조금 차별적이지만 '죽음'이라는 엔딩을 놓고 서로
다르게 엔딩을 처리하는 모습은 다르다 할 수 있다.

2008/10/25 - [Movie's] - 사랑을 말하는 영화 [나이트 인 로댄스 VS 화피]

어릴적 특히나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죽음이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많은 상상을 해봤다.
생을 마감함에 있어서 그때 보다는 덜 두렵지만 그래도 죽음은 아직도 두려움의 대상인것만은
아주 확실하다. 죽음에 대하여 의연해 질때는 과연 언제일까?

70' 80' 90' 앞에 나이때가 되면 아마도 많이 의연해 질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본 영화에서 제일 강조되는 말은 '마지막'을 강조한다. 시한부 삶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해보고픈
일을 경험하면서 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생을 마감함에 있어서 조금씩 의연해지려고 노력한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배우들의 아쉬움이 있다면 그것은 조연급 배우들이 주연을 맞는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조금은 외면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유명배우가 열연하였다면 흥행은
중간 정도 되었을텐데....^^)
 
우리에게 있어서 삶이란? 오늘 하루를 보람차고 행복하고 원없이 살아가라고 말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