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어쩌면 죽었을지도 모른다.

얼마전부터 계속되는 북한 방송에서 김정일위원장에 대한 사진과 기사들을 흘리고 있다
올초에 김정일의 병세가 무척나뻐서 다른나라의 의사들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다고
해외통신으로 전해들었다.

오늘 북한방송에서 '군공연관람'하였다고 송출하였는데, 방금전 기사를 읽으면서
머리를 강하게 스쳐지가는 생각은 '김정일이 죽었구나'였다.

일단 북한에서 왜 자꾸 김정일대한 기사를 내보고 있는가에 대한 추측을 해본다.
[추측]
1. 아직 김정일 다음의 계승권자가 정해지지않은 '왕자의 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현재 북한에서는 후계자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주 먼옛날 왕권국가의 특징은 왕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국가 내부에서 서열타툼이 크게 일어난다는 점이고, 국민(서민)과 외국에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극비리에 치열한 전쟁을 한다는 점이다.
  (예:삼국지 유표의 죽음 후 채씨일가의 정권탈취, 5공뒤 6공 군사쿠테타)

2. 김정일이 아닌 김정일과 닮은인물을 사진속에 등장
  김정일의 와병설이 돌면서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하여서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포스팅한 글과 사진을 참조)

  2008/11/04 - [自 話 想] - 얼마전 모습을 들어냈다는 북한의 김위원장의 SHOW
 
  굳이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도 포샵이나 인물을 정확하게 대조해보면
  티나는게 너무나 많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왜? 김정일의 건재함을 보여주려고 애쓸까?' 그 해답은 북한 주민들의
  동요와 공산주의의 붕괴(몰락)를 꺼려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왕(통치자)이 없는 국가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고, 현재에도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에서 김정일이 사망하였다면 권력자들은 권력상실이
  당연하기에 더더욱 거짓선전을 하게되는 것이라 본다.

3. 외부인의 출입 단절을 조금더 일찍 시행하는 측면에서    
   예전보다 빠른 외부자 출입금지를 얼마전 시행하는 점들... 군사연락망 단절
   어떤일을 극비리에 함에 있어서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출입과 통신 단절을 실행한다.
   일찍이 이순신 장군께서도 말씀하셨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고
   적군의 야욕과 아군의 혼란을 막기 위함이 아닌가!
  
이러한 추측으로 북한이 야욕과 혼란을 막기위하여 오보를 내보내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