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세상을 마감하다.
박용하 33세 나이로 이승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77년이니 34살이라 정확히 맞겠군요.
이제 30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그가 힘들어했던 것이 무엇이며, 그동안 삶을 지탱해준 무게 중심에서
힘을 빼야 했던 원인에 대해 본인 자신 외에 누구도 알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과 삶의 가치관이 확고해지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나이에 살아가는데 있어서
재미를 붙여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그는 많은 이들에게 슬픔만을 남겨주고 돌아오지 못할
긴 여행 길을 향해 갔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그렇게 쓸쓸 했으며, 그렇게 무거웠나요? 아~ 아쉽습니다.
행복이란 단어를 몸과 마음으로 재대로 느끼지 못한채 싸늘하게 굳어버린 당신의 육신 앞에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나마 당신을 위해 울어줄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할 것 입니다.
▶◀ 당신이 남겼던 일본 음반을 바치며 애도를 합니다. 행복하게 이승과 작별을 고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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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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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히 잠드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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