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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3일이 '왼손잡이 날' 이었다는 사실을 트위터 왼손잡이 당에서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지식에서 찾아보니 [딘 켐벨]이라는 사람이 세계최초로
국제 왼손잡이 협회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끼는 것은 자기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협회를 만들었다는게 쫌 불만과 반감이 생긴다.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왼빠의 날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몰랐다.

  그는 왜 왼빠의 날을 만들고 협회를 만들었을까? 그것도 34년 전에 말이지?
1977년에 만들었다는 이야기 일텐데.... 만든 배경이 사뭇 궁금해진다.
왼손의 날에 만든 배경을 찾아봐도 거의 없다는 사실이 좀 아쉽다.
물론 제목엔 그 날을 기념한다고 했지만 켐벨의 생일이라는 걸 안 이상 기념하고
싶지않다. 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서양 사람들은 그날 생쑈를 한단다.
 
왼손잡이는 동물 = 동성애 = 외계인과 비슷 

  30대 중후반을 살아오면서 대한민국의 가부장적인 삶 속에 왼손잡이의 생활을 말 한다면....
나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친구와 많은 여러 사람들에게 평범한 사람으로 보인적 없었다.
그것은 내가 평상시에는 왼손잡이 라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 이었다. 그러나 밥을
먹을때 글을 쓸때면 항상 사람들은 신기한 눈초리로 처다보며.... 우르르~ 몰려들어 나의
글을 쓰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실험실 쥐마냥 다른 여러가지를 해보라고 테스팅 해본다.ㅋㅋ

 
  어느 때는 오른손으로 글을 쓸줄아냐? 오른손으로 밥과 젖가락을 사용할 줄 아냐? 등등
질문 공세가 참으로 많이 들었왔다. 특히나 명절이면 고난의 연속이 되었고, 이날은 수저를
모두 오른손으로 사용해야 했었다. 만약 왼손으로 주저를 사용하는 날이면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귓가를 맴돌며, 호되게 혼이 나곤한 기억이 많았다. ♬왼손이들 어떻하고 오른손
인들 어떠하리~♪ 우리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신기한 동물을 보듯하고 어떤때는 동성애
를 보듯 편견이 있고 또 어떤때는 외계인을 보는듯 여러가지 얼굴 표정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마주한 적이 많았다.^^

왼손잡이가 왼손잡이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어릴적 TV에 여자 탤런트 박찬숙이라는 분이 참으로 많이도 나왔다.
지금도 가끔씩 조연으로 등장하곤 하지만.... 그분 역시 드라마에서 왼손을 사용하는 사람
중 하나 이다. 내가 그분의 수저를 쓰는 모습을 보면은 나 역시도 오른손 잡이가 된듯한
착각에 마냥 신기하게 쳐다보곤 했다. ^------------------------------------^

왼손잡이의 비애

 
  초등학교 시절 주위에 왼손잡이 들이 좀 있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 중에 같은 반 여자애가 있었는데 본인도 왼손잡이 였다가 어릴적 부모님이 왼손을 쓰면
"시집 못간다" 하여 왼손을 못쓰게 천으로 왼손을 꽁꽁 묶어서 끝내는 오른손잡이로 전향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런 얘기는 내 시대에 오른손으로 전향한 많은 왼손잡이들이
느꼈던 비애 였다,

시대가 한참지나 왼손을 보는 시선은 달라졌다

  그렇다 이젠 오른손이던 왼손이던 요즘의 부모들은 그런것에는 아무런 장애를 느끼지
안는것 같다. 오히려 왼손을 선호하는 부모들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TV에서 봤지만..
나 역시도 학창시절을 지나 지금에서 뒤 돌아보면 어떤 손을 쓰던간에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튼튼하게 부모 속 써이지 않으면서 잘라주면 된다.

  물론 왼손잡이 라서 불편한 점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끼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은
편향적인 대다수의 오른손 사용의 일상도구를 쓰다보면 조금은 느낀다. 그렇다고 아주 많이
크게 불편한 점은 느끼지 않고 있다. 왼손잡이들 대부분이 적응력이 매우 강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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