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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自자話화想상■ | 2008. 10. 7. 20:41 | Posted by 중계사


이제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슬슬 가로수에서 나뭇잎이 물들어가기 시작하고
조금 지나지 않으면... 낙엽들이 쌓이겠지

이 가을에 나는 이렇게 時라는 명목으로 이 글을
끄져기면서 자판을 두들기고 있다.
時라기 보다는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는 낙서가
더 맞지않을까 한다.

맞다! 時가 아닌 낙서가 분명하다.
가을은 왠지 4계절 중 고민을 더 하게되는 계절임은
확실한것 같다. 전부터 時를 쓰고자 했던 나는
차일 피일 미루며서 시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핑계와
다른 일로 바쁘다는 것으로 생각만 그치고 있었다.

지금도 물론 時를 쓰고자 하는 의도 였으나 생각이
자꾸 시상 아닌 낙서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지고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꾸 다른 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연 나는 언제 시를 쓸것인가?

나 조차 현재로써는 아무런 확답을 할 수 없다.
낙서로 변질되가는 생각에 의해서 약속할 수 없다.
언제라 말할 수 없지만 時 한편을 꼭 발표하고 싶다.

어릴때 나는 현재 모습으로 변질되지 않으리라 다짐을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과 일상에 찌든 탓인지
어느새 변질 되어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볼때 참으로
기가 참을 느낄 수 있다.

과연 누구를 탓할 수 없는.... 내가 세상을 바라는 시각에서
나 또한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으로 마춰가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나의 변질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변질로
이어가는 것으로 표현되고 생각되고 모습으로 나타난다.

순수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순수를 다시 찾는다면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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