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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케어 기기도 퍼스널 시대

■ 경제보고서 ■ | 2015. 11. 27. 17:32 | Posted by 중계사


LG경제연구원 '뷰티케어 기기도 퍼스널 시대'


병원에서 전문가에 의해 고가로 처치되던 뷰티케어 기기들이 우리의 가정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전자 기기, 컴퓨터 등의 경우 군사/산업용으로 사용되다 가정용으로 발전하며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경우들이 많다. 뷰티케어 기기는 가정/개인용 시대의 초기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상당한 시장 잠재력이 기대되고 있다.


오늘날 소비자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와 국적에 상관 없는 메가 트렌드라 할 수 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은 이유로는 먼저 전세계적으로 수명이 길어지고 경제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HD TV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고해상도 미디어를 상시적으로 접하고, 스스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피부, 헤어, 몸매, 패션 등 외모 관리 중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장 중시하며 최근 혁신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는 피부 관리 분야이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국내 성인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외모 관리를 위해 신경 쓰는 부분을 조사한 결과, 1위는 피부, 2위는 헤어, 3위는 패션 제품이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55%의 응답자가 피부 관리에 신경 쓴다고 답하였다(<그림> 참조).


전통적인 피부 관리 방법으로는 물을 자주 마신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적절한 신체활동을 한다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화장품 사용은 피부 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세안제, 보습제 등의 기본 화장품에 더하여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 미백 등의 기능성 화장품들이 소비자의 화장대에 자리 잡은 것은 이미 꽤 오래 된 일이다. 그런데 최근 그 자리에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의 종류


뷰티케어 기기는 얼굴 및 전신의 피부를 아름답게 하거나 그 상태를 유지,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기로 정의할 수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는 기능별로 클렌징, 제모/양모, 주름/탄력 개선, 여드름 치료, 체형 관리 기기 등으로 분류 가능하다.


클렌징 기기는 브러시 또는 스폰지가 회전하거나 음파를 이용하여 진동하며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수개월에 한번씩 브러시나 스폰지 등의 소포품을 교체해야 하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실리콘 재질로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는 제품도 소개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제모 기기는 신체의 원하지 않는 털을 제거하는 기기로 주로 레이저, IPL, 열 등을 이용하는 기기들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모발 성장을 돕는 양모 기기에는 레이저가 주로 사용된다.


주름/탄력 개선 기기는 빛, 전류, 물리적 자극 등을 이용하여 피부의 개선을 돕는 기기로, 클렌징, 제모 분야에 비해 지속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다. 현재 레이저, LED, 미세전류, 고주파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 치료 기기는 LED, 열 등을 이용하여 여드름의 예방과 관리를 돕는 기기이다. 체형 관리 기기는 셀룰라이트와 피하 지방 감소를 돕는 기기인데, 아직은 다른 분야에 비해 가정용으로 소개된 제품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의 뷰티/건강 관련 온라인몰인 세포라, 드럭스토어 등을 살펴 보면 뷰티케어 기기 중 클렌징 기기의 제품 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을 주름/탄력 기기가 잇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주름/탄력 및 여드름 기기 분야에서는 LED 기기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이 눈에 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 성장의 배경


과거 뷰티케어 기기 시장은 병원용 의료기기가 주를 이루었다. 생활 습관 개선이나 화장품 사용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피부 고민의 경우 병원의 전문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나 몸에 ‘칼’을 대야 하는 침습적 수술의 경우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비용과 부작용 측면에서도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침습적이고 생활에 영향을 덜 미치는 피부 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었고, 이와 동시에 피부과학 및 관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1990년대 이후 레이저, IPL 등을 활용한 병원용 뷰티케어 기기가 다수 소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간, 지역,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 관리를 받는 것에 한계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고, 또한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직접 참여 증대, 편의성 및 경제적 합리주의 추구 등의 트렌드에 따라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에 대한 니즈가 촉발되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는 상당 부분 병원용 뷰티케어 기기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되, 더 작고 저렴하며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형태로 개발되었다. 전문 기업을 중심으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가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지만,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전자 기업과 화장품 기업 등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부터라 할 수 있다.


글로벌 뷰티케어 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193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8.7%로 성장하여 2020년에는 54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의 성장은, 수요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니즈 증가와 공급 측면에서 기업들의 혁신을 통해 산업용에서 가정/개인용으로 발전한 다수의 제품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전자 기기, 컴퓨터 등의 경우 군사/산업용으로 사용되다 가정용으로 발전하며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경우들이 많다. 프린터, VTR, 전자레인지, 에스프레소 기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초창기 대형/고가의 산업용으로 사용되다 소형화, 편의성 증대, 저가 공급 등에 성공하여 가정용으로 안착하며 시장 규모를 키웠다. 산업용으로 사용되다 PC 시대를 거쳐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컴퓨터의 예는 더 극적이다. 뷰티케어 기기는 가정/개인용 시대의 초기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상당한 시장 잠재력이 기대되고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기업


1) 전문 기업


뷰티케어 기기를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로 하는 전문 기업들은 상당수 병원용 뷰티케어 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트리아 뷰티(Tria Beauty)의 경우 의료용 레이저 기업인 루메니스(Lumenis) 출신 연구진들이 가정용 레이저 기기 출시를 목표로 2003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트리아는 2004년 레이저 제모기를 출시하였고 이후 여드름 치료용 LED 기기, 안티에이징용 레이저 기기 등을 잇달아 출시하였다.


홈 스키노베이션즈(Home Skinovations)도 의료용 레이저 기업인 시너론(Syneron) 출신이 2006년 설립한 회사로 레이저, LED, 음파진동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11년, 가정용 뷰티케어 분야 유명 브랜드인 No!No!를 보유한 래디언시(Radiancy)를 인수한 포토메덱스(PhotoMedex)는 병원용부터 소비자용까지 전 고객층을 아우르는 뷰티케어 기기를 통합적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창업자가 프리미엄 스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에 설립한 캐롤콜(Carol Cole)의 경우, 집에서도 스파에서 받는 수준의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제품을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 전자 기업


주요 전자 기업은 기존의 미용 가전 또는 헬스케어 등 연관 사업에서의 역사와 내부 역량을 기반으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필립스(Philips)의 경우 건강한 상태부터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사후 관리에 이르는 퍼스널 헬스케어의 전 영역을 사업 포트폴리오로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퍼스널 헬스케어의 확장 차원에서 뷰티케어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전기면도기, 헤어 드라이어, 전동 치솔, CT/MRI/초음파와 같은 영상진단기기 등 뷰티케어 인접 영역의 다양한 제품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필립스는 2011년 이후 레이저 주름/탄력 개선 기기, IPL 제모 기기, 음파진동 클렌징 기기 등의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들을 출시하고 있다.


미용 가전에서의 긴 역사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하여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진 전자 기업으로는 파나소닉(Panasonic)을 들 수 있다. 1980년대부터 뷰티 사업에 관심을 가지다 1993년부터 미용 가전을 본격 발매하기 시작한 파나소닉은 주름/탄력 개선, 클렌징, 제모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 히타치, 도시바, 샤프 등 다수의 전자 기업이 2010년대 초반부터 뷰티케어 기기 사업에 진출하여 피부 관리 기기와 헤어 관리 기기를 포괄하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3)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전문기업 인수 및 조인트벤처, OEM 등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1위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L’Oreal)은 2011년 클라리소닉(Clarisonic) 브랜드를 보유한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사(Pacific Bioscience Laboratories Inc.)를 인수하며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에 진출하였다. 클라리소닉 제품은 음파진동을 이용한 클렌징 기기로, 2004년 출시 이후 클렌징 기기 분야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로레알은 클라리소닉 브랜드를 랑콤(Lancome), 키엘(Kiehl’s)과 같이 프리미엄 사업 부문으로 분류하여 백화점, 병원,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유니레버(Unilever)는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에 진출하였다. 유니레버는 2013년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의료용 레이저 기업인 시너론(Syneron)과 조인트벤처 일루미나지 뷰티(Illuminage Beauty)를 설립하였다. 일루미나지는 2014년 초반부터 자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기존에 시너론이 보유하고 있던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포트폴리오도 모두 이관 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또한 피부진단 기기 및 맞춤형 피부 관리 제품을 판매하는 인튜이스킨(IntuiSkin)을 2013년 인수하며 피부 진단과 관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P&G는 전문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저가 클렌징 기기에 주력하여 매스 마켓을 공략하고 있으며, 누스킨(Nu Skin)은 OEM 방식으로 갈바닉 이온 기기를 출시하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높은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의 발전 방향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은 대중화 초기 단계로, 최근 들어 백화점, 홈쇼핑 채널, 잡지 등에 소개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아직 일반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점차 얼리 어답터 소비자뿐 아니라 대다수 소비자의 일상에 파고들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발전의 방향은 다음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효능과 안전성 강화이다. 뷰티케어 기기는 기능성 화장품의 흡수를 촉진하여 화장품 자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화장품과 별개의 효능을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효능의 극대화를 위해 병원에서 사용되던 레이저, IPL, 고주파 등의 기술이 가정용 기기에도 사용되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만큼, 병원에서 사용하는 정도의 고출력은 적용되지 않는다. 즉,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한도에서 최대의 효능을 얻을 수 있도록 출력이 조정되는 것이다. 또한 기기 종류에 따라 피부에 닿아야만 작동을 시작하는 등의 안전 장치도 사용되고 있다.


병원용 기술이 대부분 가정용으로 적용될 정도로 혁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소비자 신뢰 확보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일반 소비자 및 전문가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임상시험과 부작용 보고 등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형으로 기기의 종류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과 방법의 개발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장 발전에 비해 뒤쳐져 있는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관련 표준 및 규제도 점차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제품 개발이다. 미용 분야는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 특성이 있다. 따라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제품도 기본적으로는 효능과 안전성에 기반하되, 고객 니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트렌드를 리드할 필요가 있다.


보다 광범위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실용성과 많은 소비자가 수용 가능한 가격대로의 진입도 중요할 것이다. 앞서 예를 든 포레오의 루나는 기존 클렌징 기기들이 수개월에 한번씩 브러시나 스폰지 등의 소포품을 교체해야 하는 반면, 실리콘 재질로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다는 차별성을 내세워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캐롤콜의 누페이스 트리니티는 하나의 기기에 미세전류 또는 LED 기능을 가진 헤드를 바꿔 끼울 수 있어 하나의 기기로 두 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의 실용성과 다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음파+이온+LED 등 여러 에너지원을 복합 사용하는 다기능 기기는 주로 일본 제품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복합 기기의 인기는 점차 글로벌로 확산될 것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는 $20대에서 $500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라루미에르(La Lumière)의 일루마스크(illumask)는 $20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LED 마스크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반면 일루미나지 뷰티의 레이저 기기와 같이 $595라는 높은 가격에도 하이테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고객층을 공략하는 제품도 있다.


또한 기존 미용 분야의 주고객층을 벗어나는 남성, 중·장년층 등도 점차 중요한 고객층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제품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이렇듯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기반하여 제품 특성, 타깃 고객, 가격, 유통 채널 등 비즈니스 모델을 차별화한 접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셋째, 스마트화이다. 현재 웰니스(Wellness) 분야에서는 ‘수치화된 자아(Quantified Self)’ 시대의 도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즉, 운동, 식이, 수면 등 일상의 모든 활동을 기기를 통해 측정하고 분석하여 자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가 활동량 측정, 수면의 질 분석 등을 통해 이 추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화 트렌드에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도 곧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피부를 측정하고, 측정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에 저장되고 분석되며, 이를 기반으로 그날그날의 화장품 사용과 뷰티케어 기기 사용을 제안함으로써,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개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개인 맞춤형 피드백 및 온라인 네트워킹을 통한 동기 부여 등을 통해 기기를 사서 하루 이틀 사용하다 서랍에 넣어두는 현상도 상당 부분 개선되어 사용률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피부 측정에서부터 맞춤형 기기 사용까지 완전히 통합된 케이스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지만, 피부 측정 분야의 노력은 상당 부분 진전되어 있다. 웨이 웨어러블(Way Wearable)에서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주변 환경(자외선 지수, 습도 등)과 피부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웨이라는 기기를 출시하였고, 앱을 통해 맞춤 피부관리 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는 일반 소비재 사업과 의료 기기 사업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다. 아직 대중화 초기 단계이지만,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제품 개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 구축, 스마트화를 통한 개인 맞춤형 관리 등이 진행되면서,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시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며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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