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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교환 중개업

■ 마케팅자료 ■ | 2008. 2. 14. 00:09 | Posted by 중계사

중개업하면 대개 부동산을 생각하겠지만 ‘비즈니스 바터중개업’은 소규모업체 또는 점포를 팔거나 바꾸려는 사람들을 위해 중개 역할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요즘 유행하는 기업 합병(M&A)이나 사업양도. 매매 중개업(Business Brokerage)과는 다소 다르다.


  예를 들어 주택가에서 정육점이나 슈퍼마켓을 운영하다가 제과점이나 의류가게로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미장원을 하다가 어느 정도 몫 돈을 모아 새로 종업원을 두고 편의점을 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들을 이어주고 수수료를 받는 복덕방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미국에서는 연간 350만명 이상이 업종이나 업태를 바꾸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바터업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사업은 아이템을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며 가게를 바꾼다든지 할 경우에는 서로 가격차이가 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조정하는 능력이 실적을 크게 좌우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도입이 안 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사업이 아래에 부연 설명해 놓은바와 같이 ‘돈 벌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마케팅 디렉터인 본인은 향후 크게 유망해질 사업 중 우선순위로 놓고 관찰하고 있다. 지역신문 등에 광고를 하면서 접수를 받아 하나하나 전산화해 나가면 점포없이 집에서 사업할 수도 있을성 싶다.

  아파트를 임대하는 방법도 이와 유사하다. 전세금 1억원은 없지만, 월세140만원만 내면 보증금 3천만원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은가. 바터비지니스는 바로 이런 월세형 장사꾼들을 대상으로 한 수지맞을 사업이다.


1. 일본의 바터비즈니스


  많은 기업들이 재고상품 누적과 현금부족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호황을 누리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터 비즈니스이다. 이 사업은 물물교환 형태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 없다. 이 때문에 자금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재고누적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물물교환을 전문 중개하는 바터비즈니스 업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레이드 체크시스템’사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바터비즈니스에 상담회라는 일종의 물물거래 시장을 결합시킴으로써 큰 성공을 거뒀다. 사업초창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70개사를 회원사로 규합, 사업을 시작했으나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회원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거래방법과 매매정보를 담은 회보를 발간하기도 했으나 이 역시 도움이 안됐다.


  거래쌍방이 직접 얼굴을 대면하지 않으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관습이 걸림돌이었다.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위해 내놓은 아이디어가 상담회였다. 상담회는 한달에 한번 열린다. 참가업체는 중소제조업체를 비롯 가전제품판매업체 인쇄소, 여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상담 장소에는 각 업체에서 견본상품과 카탈로그 등이 진열돼있으며 활발한 거래 상담이 이뤄진다.


  물물교환이라는 바터비즈니스의 속성에는 변함이 없지만 거래편의를 위해 트레이드 체크라는 교환권이 사용된다.  트레이드 체크는 회원기업 상호간에만 통용된다. 이를테면 A기업이 B기업에 상품을 양도하고 그에 해당되는 트레이드체크를 받았다면 그것을 갖고 다른 회원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회원에 가입하려면 입회금 40만엔과 보증금 10만엔을 내야 한다. 회사측은 컴퓨터상에 신규회원의 거래계좌를 개설하고 회원사에 50만엔 상당의 트레이드체크를 지급한다. 바터거래에서 트레이드체크를 많이 보유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사상품의 회전율을 높이고 적기에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조달할 수 있는 적정규모의 트레이트 체크를 확보하면 된다. 이 회사는 매매 성립경우 거래액의 5%를 중개수수료로 받는다. 한해 3억엔의 매출실적을 올린 이 회사는 현재 2천개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2. 회원제 물물 교환(바터뱅크 운영) => 지역화폐제의 근간


   제과점, 꽃집, 레스토랑, 호텔, 서점 등이 있다고 할 때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바터제로 이용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대구에서 레스토랑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가 서울에 출장을 왔다면 역시 회원으로 가입한 호텔에 바터로 투숙할 수 있고 역시 회원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친구라도 만난다면 회원의 꽃가게에서 화환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발사가 이발을 해주고 돈 대신 그에 상응하는 중고 책상이나 의자로 받을 수 있다. 서로 얼굴을 알 필요도 없다.  돈 대신 협회에서 발행한 티켓을 내면 그만이다. 예컨대, 10만원짜리 티켓을 일정 수수료만 받고 무료로 발행한다면 이에 가입한 회원들은 10만원 상당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약간의 수수료만 내고 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티켓은 발행시마다 수수료를 받는다. 미국에는 최근 컴퓨터 통신망의 발달로 전국적으로 이에 가입하는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가입대상은 출판사, 여행사,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회원제의 성격상 주로 자영업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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