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제목바뀐 [unbron-언데드]

그다지 공포영화를 잘 보지않지만 본 영화는 포스트에 이끌려 보게되었다. 특히나 여주인공의 등진 속옷이 나로하여금 감상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것이다.ㅋㅋㅋ

여태까지 헐리웃 공포물들을 보면 그다지 무섭다고 생각되는 영화가 없는것 같다. 공포대신 잔인함을 많이 보여주는데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헐리웃제작자들이 일본공포물을 리메이크했는지도 모르겠다.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많은 잡신들을 믿고 있으며
귀신또한 여러가지 형태들이 많아서 아주 제각각으로 놀고있다. 하여튼 이번의 공포물을 보면 조금은 일본의 색체가 살짝 묻어나는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이것은 나만의 행각인지 아닌지는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알겠다. 아무튼...... 이건 왠만해서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는데 퇴근후 집으로 오는 길에 무료신문을 읽다가 영화광고가 나와 있길레 봤더 바로 이 영화가 나온것이다. 그런데 제목을 보고선 좀 황당하게 느꼈다. 언본-> 언데드로 제목을 바꾼 직배사의 센스가 너무나도 어이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제목을 바꾸려면 늘상 영화사에서 그랬던것 처럼 한국식으로 바꾸던지 아님 '언데드'를 한국말로 '죽지않은 영혼' 제목을 만들었으면 좋지않았을까? (내가 만든제목 내가 생각해도 우낀다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언데드는 제목으로 적합하지 않는것 같다. 영화내용을 다시 생각해보니 좀 코메디같다. 본영화는 문명 공포영화이다. 내용도 공포스럽고 하지만 영화 초반에 여주인공의 탄생배경을 보면은 엄마의 뱃속에서 쌍둥이로 같이 자라난 그의 오빠가 세상에 나올무렵 자기 동생의 탯줄에 감겨서 싸늘한 죽음을 탄생했는데.... 갓난아이의 영혼이 원한으로 바뀌어 구천에 떠돌아 자기 동생을 죽이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그럼 포스터에 있는 아이는 도대체 무엇인가? 갓난아이가 구천을 떠돌다 성장했다는 뜻? 너무 심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는데에 대해서 지금 생각해보니 코메디가 아닐수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문에보니 본 영화는 이달 26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겨울철 공포물이라... 겨울철에 보는 공포영화가 무서울까? 흥행성적이 좋았으면 하는데... 과연 어떨지?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로 걸어논다.  http://search.daum.net/search?t__nil_searchbox=btn&w=tot&sType=tot&q=%BE%F0%BA%BB